HOME >수학나눔>
수학백과사전
[수학사.용어]
닮음을 나타내기 위한 기호
[출전]수학용어 다시보기(박교식 저)
· Posted at 2011-12-03 11:24:17 by 수학사랑 · View
4285
도형의 닮음을 나타낼 때는 기호 ∽를 사용한다. 이를테면 삼각형 ABC와 삼각형 DEF가 닮았을 때, 이것을 기호로<BR>△ABC ∽ △DEF<BR>로 나타낸다. 이 기호는 외형상 문자 S를 옆으로 누인 것으로 보인다. 그러나 누가 언제부터 이 기호를 사용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.<BR>기호 ∽의 원조는 라이프니츠가 1679년에 한 원고에서 닮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 기호<BR>∼<BR>로 보인다. 라이프니츠의 기호 ∼는 라틴어 similis(영어의 similarity)의 첫 자인 S를 변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문자 S를 변형하여 기호 ∼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문자 S를 옆으로 누이고, 다시 그것을 반바퀴 돌린 다음, 양쪽을 잡아 늘여야 한다. 즉, <P>→ → → ∼</P> <P>과 같다. 그러나 이렇게 변형하기보다는<BR>→ →<BR>과 같이 변형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. 그래서 어떤 책에서는 라이프니츠가 ∼가 아닌<BR>를 사용했던 것으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. 기호 ∼ 는 기호 와 방향이 반대이다. 이 두 주장 중 어느 쪽이 옳은 지는 분명하지 않다. 라이프니츠의 1679년 원고의 원본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데다가, 후에 라이프니츠의 원고를 모아 편찬한 게르하르트(C. I. Gerhardt:19세기경)가 라이프니츠의 기호로 이 두 가지를 모두 거론하고 있기 때문이다. 아무튼 라이프니츠가 문자 S를 변형해서 닮음 기호를 만들었다고 하면, ∼ 보다는 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.<BR>한편, 기호 ∼ 또는 를 영국의 수학자 오우트레드가 두 수 또는 식의 '차'를 나타내는 기호로 정의한 이래, 이 기호는 오늘날까지도 간혹 '차'를 의미하는 기호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. 그래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∼ , 를 다시 변형한 ∽ 이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.</P>
Total 977 Articles, 45 of 98 Pages
-----------------
수학기초론
정수론
대수
미적분과 해석
기하
위상수학
확률과 통계
응용수학
수학사.용어
레크리에이션 수학
수학교육론
기타
537
[수학사.용어]
대푯값/representative value
수학사랑
2847
536
[수학사.용어]
대입법/method of substitution
수학사랑
2901
535
[수학사.용어]
대입/substitution
수학사랑
3922
534
[수학사.용어]
대응/correspondence
수학사랑
4388
533
[수학사.용어]
닮음비/ratio of similitude
수학사랑
2238
532
[수학사.용어]
닮음을 나타내기 위한 기호
수학사랑
4285
531
[수학사.용어]
닮음의 중심/center of similarity
수학사랑
2006
530
[수학사.용어]
닮음의 위치/position of similarity
수학사랑
1769
529
[수학사.용어]
네이피어/John Napier
수학사랑
2238
528
[수학사.용어]
내심/incenter 또는 inner center
수학사랑
2555
[1]
◀
[41]
[42]
[43]
[44]
45
[46]
[47]
[48]
[49]
[50]
▶
[98]
이름
제목
내용
